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검은 조직과의 정면 승부! 만월의 밤의 더블 미스터리 (문단 편집) == 평가 == 실사 영화를 연상시킬 만큼 긴박하면서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각본. 연출도 잘 되어 있고 작화작업과 복선회수까지 잘 이루어진 덕분에 코난 전체 에피소드 가운데서도''' 평가와 인기가 매우 높은 최고의 에피소드''' 중 하나로 꼽힌다. 자타가 공인하는 '''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의 황금기를 상징'''하는 에피소드 중 하나. 공을 들여 만든 에피소드답게 꾸준히 회자되는 명장면들이 굉장히 많이 나왔다. 코난의 아군과 적군을 모두 속인 트릭, 신이치의 목소리로 진행되는 헤이지의 추리 쇼, 조디와 베르무트의 대립 구도, 베르무트의 헛웃음이 나오는 감쪽같은 변장술과 FBI를 가지고 논 트릭, 란과 하이바라의 명장면, 코난 시리즈 최고의 인기 캐릭터 중 한명인 아카이 슈이치의 첫 활약 등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장면들이 가득하다. 조연이라 큰 비중은 없지만 코고로, 소노코, 유키코 등의 등장인물들의 비중도 섭섭하지 않게 챙겨져 있다. 하이바라가 죽지말라고 외치면서 코난에게 뛰어가는 장면은 코하 커플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회자되는 장면이고, 란이 하이바라를 감싸안고 하이바라가 자신의 언니이자 유일한 혈육이었던 사람인 [[미야노 아케미|아케미]]를 떠올리는 장면은 명탐정 코난의 숱한 명장면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팬들을 울컥하게 만드는 명장면''' 중 하나.[* 이 에피소드 이후로 하이바라는 란을 더 적극적으로 보호하려 한다. 대표적으로 [[블랙 임팩트! 조직의 손이 닿는 순간]]편에서 코난에게 가려던 란을 가면 안 된다고 필사적으로 말려서 코고로와 아가사 박사도 당황했다. 하이바라의 대외적인 이미지는 무뚝뚝하면서도 어른스러움이 느껴지는 여자아이였고 하물며 란과는 그닥 접점도 없었던 사이였기 때문.] 그리고 베르무트가 자신의 은인인 란을 쏘지 못하고 갈등하면서 '''"Move it, Angel!"'''이라고 외치는 장면은 명탐정 코난 시리즈 중 최고의 명장면으로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극 후반을 이끌어가는 '''코난 vs 베르무트'''는 그동안의 수많은 떡밥과 폭풍전야가 오고 간 끝에 열린, 명실상부한 '''코난 애니메이션 1부의 클라이맥스이자 피날레'''. 그동안 쌓여온 떡밥의 회수도 매우 깔끔하게 회수된 에피소드라는 것도 장점이다. [[검은 조직과의 재회]],[* [[베르무트(명탐정 코난)|베르무트]]의 첫 등장 에피소드. 당시엔 크리스 빈야드의 모습으로 있었다.] 시카고에서 온 남자,[* [[제임스 블랙]]의 첫 등장 에피소드.] [[영어교사vs서쪽의 명탐정]],[* [[조디 센티밀리온]]의 첫 등장 에피소드. 처음으로 조디가 언급된 에피소드는 [[목숨을 건 부활]].] [[수수께끼의 승객]][* [[아카이 슈이치]]의 첫 등장 에피소드.] 등 여러 에피소드에서 관련 인물들의 떡밥이 꾸준히 쌓여왔는데, 이번 에피소드에서 [[FBI(명탐정 코난)|FBI]], 검은조직의 베르무트로 그 정체가 밝혀지며 깔끔하게 복선을 회수했다. 특히 베르무트가 마침내 가면을 벗고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의 연출이 매우 뛰어나 임팩트가 엄청나다. 수준이 높아진 시청자들의 추리를 계속해서 요구하게끔 하는 세세한 디테일도 돋보인다. 신이치(를 연기하는 헤이지)가 투명인간인 척 악수하는 장면에서 붕대가 풀리거나 신이치를 연기하는 헤이지가 기침을 하는 장면[* 코난 덕후들이라면 이 기침을 절대로 간과하지 않았을 텐데, 코난이 감기에 걸려 극도로 쇠약해진 상태에서 고등학생 신이치로 돌아온 전례가 이미 있기 때문이다.]들이나, 지난 에피소드들을 거쳐오며 쌓아온 아라이데와 조디의 정체에 대한 의구심이 베르무트와 함께 섞이며 서사의 긴장을 유지했고 마지막에는 코난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인 목소리 변조가 핵심 요소로 작용해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거하게 강타하는 반전을 가져다줬다. 물론 완벽하기만 한 것은 아니고, 중간중간 개연성이 아쉬운 부분이 종종 보이기도 한다. 선상에서의 살인 트릭 추리는 에피소드의 메인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만 다소 완성도가 낮은 편이라는 지적이 있다.[* 헤이지의 추리쇼 자체는 훌륭했지만, 작중 우연이 너무 크게 작용했다. 늑대인간이 가면을 씌운 사람이 미라가 아니었다면 그저 가능성 있는 이야기일 뿐, 절대로 늑대인간을 추려낼 수 없는 트릭이었기 때문이다. 단, 칵테일의 경우에는 어디까지 증거의 하나일 뿐이며 범인의 말실수 자체는 결정적인 증거가 되지 못하므로 이 부분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어디까지 전개의 임팩트를 위해 칵테일 건을 메인으로 강조했을 뿐, 결정적인 증거는 돛대 갑판 위에 난 구멍이다. 범인의 구두의 발판의 유리조각의 배치와 딱 들어맞기 때문에 범인이 그 자리에 있었다는 확실한 증거이기 때문. 물론 코난 사건에서 범인의 말실수 하나 가지고 범인을 확정 짓고, 범인이 이에 순순히 범행을 털어놓는 레퍼토리는 많이 나온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 사건은 다시 강조하지만 증거 중 하나다.] 또한 코난측과 베르무트측이 서로의 생각을 간파하고 목적을 이루기 위해 설계한 계획들과 장치들은 매우 치밀하지만, 그 계획들이 어그러지는 과정이 개연성이 많이 부실하다는 지적도 있다. 대표적으로 베르무트의 방심,[* 하이바라를 총으로 겨누고 애니메이션 화면상으로 약 1분 가량을 웃으면서 쏘지 않고 겨누기만 하다가 방심한 사이 란의 난입을 허용하고 조디에게 공격당한다. 다만 이는 분량을 조절해야 하는 애니메이션 한정이다.] 하이바라의 난입 장면과[* 앞뒤 상황을 딱 잘라서 보면 애절한 명장면이긴 하다. 하이바라가 당장이라도 울 것 같은 울먹거리는 얼굴과 목소리로, 자신 때문에 위험한 일에 자꾸 뛰어들지 말라면서 죽지말라고 마음속으로 소리치며 코난에게 달려가는 장면이다. 하이바라가 코난에게 문제가 생기는 것(= 조직에게 죽는 것)을 싫어하는 것이야 처음부터 그래왔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것은 드문 일이니 더욱 인상 깊었기에 코하 커플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는 버스 탈출 장면처럼 기억에 남는 장면이다. 성우들의 열연 역시 언제나처럼 빛난다.][* 하지만 연출 순서 구성에서 심각한 미스가 생겨버렸다. 코난이 베르무트와 칼바도스에게 먼저 기습당하고 베르무트가 먼저 코난부터 죽이겠다는 듯한 시늉을 하는 타이밍에 하이바라가 자신의 정체가 베르무트에게 들키는 것을 감수하고 제발로 뛰쳐나와서 제발 코난을 죽이지 말아달라고 울면서 부탁하는 식으로 순서가 바뀌었다면 개연성과 애절함을 한번에 잡는 장면이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오히려 베르무트가 코난에게 위협을 받고 있었던 타이밍에 하이바라가 뛰쳐나와버렸다. 위화감이나 답답함이 들 수 밖에 없는 치명적인 실수.] 코난의 뜬금 없는 설명 장면.[* 코난이 몸에 장착한 녹음기가 뭐하는 장비인지를 말하기도 전에 이미 베르무트가 자의로 알아서 코드를 뽑아버리려고 했고, 가만 뒀으면 보스의 연락처를 득템하려던 계획이 수월하게 성공했을 건데, 굳이 이걸 그만두라고 말리면서 설명을 시작하면서 그거 뽑으면 당신들의 보스의 번호를 우리가 다 알 수 있다고 불어버렸다. 아무리 독자가 알아먹어야 하는 만화, 애니의 특성상 이런 설명적 클리셰는 필수이지만 '''명탐정 코난은 추리물이다.''' 코난이 계획을 무사히 성공하고 나중에 독백으로 혼자 설명하는 전개, 혹은 그냥 코드를 빼는 것만 냅두고 코드를 빼고 번호 전송에 성공하고 나서 딱 걸렸군 넌 내 함정에 걸려들었어 하는 식으로 나오면서 설명해도 충분히 납득이 가는 전개다. 혹은 베르무트가 코난이 설명하기도 전에 먼저 녹음기의 존재와 정체를 눈치채고 코난에게 머리 좀 썼다면서 약올리고 떠나는 베르무트의 승리 전개도 가능하다. 그런데 왜 굳이 치밀하게 목숨까지 걸어가며 계획 다 짜고 성공하기 일보직전이었는데 이런 클리셰가 그 타이밍에 튀어나와서 다 성공한 계획을 수포로 돌아가게 만들었냐고 비판하는 의견이 있다. 그나마 메일 주소 자체는 코난이 이후 여러 조사를 통해 얼추 알아냈으니 다행이지만.][* 베르무트가 하이바라를 감싸고 있었던 란을 쏘지 못하고 갈등한 장면을 엮는다면 아주 말이 안되는 장면까지는 아닐지도 모른다. 코난(신이치)으로서는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일단 베르무트는 란을 쏠 수 있는 상황에서 쏘지 않았으니, 나름 빚 졌다고 생각하고 한번 기회를 줬다는 이야기.] --[[쿠도 유키코|사실상 천하제일 변장대회]]-- 그래도 모든 등장인물들이 활약을 하며 각자에게 주어진 비중을 감초처럼 빛낸 재밌고 잘 만든 에피소드다. 동시에 이전까지는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에 가까웠던 코난과 [[검은 조직]]의 대결에 [[FBI(명탐정 코난)|새로운 국면]]이 열렸음을 제대로 선포한 에피소드'''라고 볼 수 있다.[* 이 에피소드를 돌아보면 코난이 당시에 쓸 수 있었던 모든 수에 더해 FBI의 조디의 도움까지 동원했던 목숨을 건 총력전이였음에도 베르무트가 FBI를 변장술로 속여넘겨 자신을 살려서 제압하기 불가능에 가깝게 판을 짜놨으며 그녀가 데려온 칼바도스라는 저격수로 인해 당초 그려놓았던 그림이 모조리 망가져버려서 거기에 있던 코난, 조디, 하이바라 모두가 베르무트에게 죽었어도 이상하지 않은 최악의 상황이 만들어졌었다. 그 곳에 있었던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않았던 란의 등장과 아카이 슈이치의 활약이 없었더라면 코난은 베르무트가 어찌저찌 감싸준다 쳐도 조디와 하이바라는 꼼짝없이 죽을 뻔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